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터 포지 (문단 편집) == 평가 및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 > 최고의 포수를 정하는데 각기 다른 기준이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 그는 이 시대 최고의 포수였다. >[[야디어 몰리나]]나 [[살바도르 페레즈]]도 있지만, 내 관점으로는 공수 양면에서 버스터가 최고였다. >---- > [[클레이튼 커쇼]], 2021년 11월 포지 은퇴 소식 후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28741|#]]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2010년대 최고의 공수겸장 포수였다. 또한 주력이 매우 빠른 포수이기도 했다. 커리어 후반부에는 관절 부상과 노쇠화로 발이 느려졌지만 데뷔 당시에는 발이 상당히 빨랐다. 부상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년 3할 타율과 20홈런을 보장해주고 볼넷을 많이 얻는 편은 아니지만 삼진 개수도 많은 편은 아니라서 포수로서의 공격력은 리그 원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실제로 포지의 2015년까지의 통산 조정 OPS 141은 [[러셀 마틴]], [[브라이언 맥캔]], [[야디어 몰리나]] 등 리그에서 알아주는 엘리트급 포수들조차도 커리어 하이 시즌에나 비슷하게 찍어 본 성적이다. 더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가 상당한 투수 친화 구장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의 타격 실력은 더더욱 좋은 평가를 받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포지의 수비력이 떨어지느냐? 절대로 그렇지 않다. 오히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역대급 수비력으로 평가받는 [[야디어 몰리나]]라는 당대 최강의 수비력을 가진 포수가 있어서 평가절하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대학교 시절부터 포수를 맡아본 선수치고는 상당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다. 동료 투수진의 말에 의하면 포지가 투수를 편안하게 리드하는 능력이 좋다고 하며 프레이밍 능력은 오히려 몰리나를 능가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실제로 2016년에는 여러 스포츠 매체에서 포지의 프레이밍 지수가 거의 27로 1위를 차지한 반면 몰리나는 대략 10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프레이밍 지수가 27이면 투수의 승리수를 포수가 가져와줬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대학 시절 마무리 투수 경력이 있을 정도로 어깨도 좋은 편이라 매년 3할 이상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다만 자신의 어깨를 과신하는 경향이 있어서 무리한 송구를 하는 장면이 더러 보이긴 한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필딩 바이블 어워드 포수 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어, 포수 수비력 역시 리그 원탑 수준으로 올라왔음을 입증했다. [[올해의 수비수]] 포수 부문 2년 연속 수상도 기록했다. 게다가 1루 수비도 2014년부터 일취월장하여 UZR/150이 10이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DRS도 양수를 기록하며 체력안배를 위한 1루 출전임에도 상당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팬그래프]]의 [[WAR]] 계산이 프레이밍을 반영하게 되면서 커리어 WAR이 대폭 상승하였다. 포지의 경우 현장이나 팬들의 평가에 비해 세이버 스탯상으로는 저평가된다는 말이 많았는데, 프레이밍 반영 결과 커리어하이인 2012년 WAR은 10을 넘어가는 등 현역 최고의 엘리트 포수로서의 면모가 스탯으로도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2018 시즌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노쇠화 징조를 보이더니, 2년 연속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여기에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포기했다. 아무래도 2011년에 당한 관절 부상이 타자로서의 생명력을 줄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본능적인 운동 신경은 변하지 않아 좋은 도루 저지율과 프레이밍, 블로킹은 여전하다. A급 수비 능력의 평범한 메이저리그 포수인 정도. 그러나 2020년 한 해를 쉬고 오더니 2021년에 전성기를 뛰어넘는 듯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명예의 전당 가능성의 경우 한국시간으로 2021년 11월 4일 은퇴를 선언했기에 나쁜 누적 성적으로 인해 첫 턴 입성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나 그래도 동 시대 선수들 중 손꼽히는 임팩트를 비롯해 쌓아온 커리어 자체는 충분히 화려하고, 포지의 인간성, 성실도, 팬서비스 등 팬들과 기자들에게 이미지가 굉장히 좋은지라[* 실제로 2013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얼굴을 뽑는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적 있다.] 다회 투표로는 웬만해선 들어갈 수 있다고 여겨지며 만약에 설령 투표를 통해 가지 못한다고 해도 베테랑 위원회를 통한 입성은 확실히 가능하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다만 베테랑 위원회는 투표와 달리 팬들의 성향에 따라 명예의 전당으로 쳐주지도 않고 무시하는 경우는 있다. 베테랑 위원회로 명전에 입성한 선수들이 투표로 입성한 선수들의 평균보다 훨씬 떨어지는 스탯을 쌓은 것도 한몫했고...] 한가지 흠이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는 타격에서 꽤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마저도 월드 시리즈 3회 우승이라는 업적으로 인해 묻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